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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인사이트
KMF & KME 2022(K-Metaverse Festival & K-Metaverse Expo) 메타버스 박람회 방문기

10월 13일~10월 15일 3일 동안 k-메타버스 박람회가 진행됐다.

토요일 오전에 방문해서인지 지난주에 방문했던 박람회보다 사람이 훨씬훨씬 적었다.

이번에는 지난번의 기억을 바탕으로 길을 잃지 않고 바로 찾아갔다. 

익숙한 장소에 내용만 달라진 배너 ㅎㅎ

뒤에 일정이 있어 시간이 촉박했다.. 급하게 가다보니 사진이 흔들렸다 .

Korea라는 걸 내세운 박람회라서 그런지 외국인들이 꽤나 많았다.

내가 갔던 시간대에는 한국인보다 외국인을 더 많이 마주쳤을 정도로..

익숙하게 사전등록한 휴대폰 번호를 입력했더니 이번엔 팔찌가 나왔다..!

개인정보가 보호되어서 더 좋았다. (지난번엔 수많은 IT 계통 사람들 사이에서 좀 민망했다..)


처음에 들어가자마자 보였던 부스는 한국문화재재단이었다!

사람들 있는 데에서 혼자 사진 찍기 부끄러웠는데 너무 좋아보여서.. 안 찍을 수 없었다.

해설해주시는 분..?이 하나하나 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사진도 다 찍어주셨다!

스크린을 카메라로 찍어주신 거라 화질이 이상해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엄청 아름다웠다.

카카오톡 오류로 글을 올릴 수가 없어 늦어지다보니 기억이 그새 잘 안 나는데.. 

배경 종류도 6가지 정도 됐다. 계절도 선택할 수 있었다.

함께 사진찍는 저..저 캐릭터(이름이 기억이 안 나 ㅠ.ㅠ) 모션도 선택할 수 있었다!

앉기, 으르렁거리기, 뛰기 등등..

첫 번째 사진이 기기로 캐릭터 모션을 동작하는 중에 찍힌 거다. ㅎㅎ

재미난 게임도 해보고~~~

귀여운 율밤이~!!

어플 깔고 그립톡도 받았다. ㅎㅎ

휴대폰을 총 모형에 끼우고 블루투스로 셀카찍는 걸 옆에 부착한 후 게임을 진행하는 부스였다.

내가 갔을 땐 초등학생 남자아이가 엄청나게 즐겁게 하고 있었다.

갑자기 롤린을 추고 있는 나..?

지나가다가 갑자기 붙잡혀서 정신도 못 차린 채로 저 앞에 섰다..

아마 내가 정신을 차렸다면 절대 추지 않았겠지..^^

저스트 댄스처럼 영상을 보고 춤을 따라 추는 건데 실제 사람을 보고 하는 거라 따라하기가 더 수월했다!

손에 뭘 들고 할 필요 없이 카메라로 내 동작을 인식해서 점수를 매겨준다.

나를 부끄럽 DIGICO KT... 하지만 USB를 주셨으니 감사히 받겠습니다 '_' !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는 어떤 건지 궁금해졌다.

나도 나중엔 저런 곳에 참가할 수 있을까? ㅎㅎ

구경을 마치고 돌아가는데 앞에 귀여운 보블리가 있었다. 

같이 사진 찍고 싶었는데 나는 혼자 가서.. 아쉬운 대로 보블리라도 찍었다. 

B홀을 나서면서 선인장 전시도 스윽 훑고 갔다. ㅎㅎ


개인적으로 지난번 전시회보다 더 재미있었다!

체험 장벽이 조금 낮은 느낌?

지난번 박람회를 보고 나서는 메타버스에 대해 더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에 보고 나서는 조금, 아주 조금 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