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더타운 - 자율동아리 발표회

2022. 1. 3. 23:03

1 게더타운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예술 축제였다. 담당하던 학생들이 해당 축제에 참가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었다. 굉장히 크게 구성되어 있는 공간이었고, 체험을 위해 자유롭게 공간을 돌아다니면서 조금씩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이때부터 발표회를 메타버스로 진행해야겠다는 결심이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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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계획을 먼저 세우고, 포토샵으로 공간을 꾸밀 것들을 만들었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지만, 처음 만들어보는 것치고는 수월했던 것 같기도 하다. 학생들의 사진과 영상, 소감문을 구글 프레젠테이션에 넣고 링크를 연결했다. 영상은 처음에 유튜브로 올리려고 했는데, 구글 프레젠테이션에 영상을 넣고 연결하는 게 훨씬 수월했다.(이건 내가 예술 축제를 참여하고 얻은 팁이다.) 구글 프레젠테이션은 원격 수업으로 인해 충분히 익숙해진 상태라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었다. 감상한 후에는 감상 소감을 남길 수 있도록 패들렛 주소를 연결했다. 많은 사람들이 남길 거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기대보다 많이 남겨줘서 기분이 좋았다.ㅎㅎ 준비하느라 힘들기도 했는데 결과가 눈으로 보이니 너무너무 행복하고 뿌듯했다!

관람 공간

단상 위 화이트보드 - 발표회 관람 소감 패들릿​

동아리별 게시판, 영상 또는 사진 연결

게더타운 사용은 정말 어렵지 않았다.

내가 복잡한 기능을 사용하지 않아서일 수도 있다.(실시간 접속, 카메라, 마이크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사실상 보기 편하게 디자인하기가 전부였다.

웬만한 디자인은 포토샵으로 해결했고, 내용은 외부 링크를 사용해서 막상 게더타운 작업은 적었던 ..ㅎㅎ

메타버스를 처음 시작할 때 게더타운은 다루기가 쉬워서 좋은 것 같다.